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어순화 운동/논쟁 (문단 편집) === [[탁상공론]] 성향 === 게다가 몇몇 언어순화 운동 내에서는 같은 한국어 발음 중에서도 되도록이면 예사소리를 사용해야 한다며 일개 음운에 규범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[[병맛]]나는 행위를 벌이고 있기도 하다. 아래는 예시. * 가장 대표적인 예가 [[자장면]]만 표준어로 인정했던 것. 다만 이쪽은 예사소리냐 된소리냐의 문제라기보다 [[외래어 표기법/중국어|현행 중국어 표기법]]에 [[동국정운|맞추려는 의도]]가 더 크다. * 효과의 발음을 '효과'는 맞고 '효꽈'는 틀리게 하여 발음을 어렵게 했다. (ㄱ,ㄷ,ㅂ)으로 발음되는 ㄱ(ㄲ,ㅋ,ㄳ,ㄺ), ㄷ(ㅅ,ㅆ,ㅈ,ㅊ,ㅌ), ㅂ(ㅍ,ㄼ,ㄿ,ㅄ) 뒤에 'ㄱ,ㄷ,ㅂ,ㅅ,ㅈ'이 올 때만 된소리로 발음한다는 규정 때문이다. 이런 '예사소리화'는 특히 언어학계의 [[높으신 분들]]이 자주 주장하고 있는데, 그 근거는 [[된소리]]나 거센소리가 자주 사용되면 사용될수록 예사소리-거센소리-된소리의 3단 변화가 없어진다는 것이다. 언어는 변하기 마련이라서 3단변화도 영원한 국어의 특징일 수는 없는 것이다. 순경음, 반치음 같은 옛말의 없어진 발음들을 붙들고 아쉬워해봐야 무의미하듯 자음의 3단변화도 마찬가지다. 언어순화 운동이 타파해야 할 경향으로 잡고 있는 외래 단어·문법, 된소리화 현상, 인터넷 [[신조어]], 채팅언어 등은 국어의 발전선상에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에 불과하다. 국어원 또한 비슷한 이유로 '신조어 사전'도 펴내고 있다. [[영국]]의 옥스퍼드 사전은 이미 ;-)이나 [[LOL]] 같은 [[인터넷]] [[신조어]]까지 사전에 등재하고 있다. 원래 [[영어]]가 신조어나 다른 나라 말을 받아들이는 데 관대하기는 하지만, 정반대로 여기에 대고 오염된 표현이라느니 [[국어파괴]]라느니 하는 [[검열]]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언어의 발달을 가로막는 반동적인 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. 언어 순화 운동가들이 추구하는 이상향의 언어는 [[대한민국 표준어|표준어]]와 [[맞춤법]]이 제정되던 1980년대의 국어의 풍경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